'연꽃과 함께'…당진 합덕제 연호문화축제 16∼30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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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아름다운 연꽃을 보며 다양한 행사도 즐길 수 있는 충남 당진의 제5회 합덕제 연호문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합덕제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농촌테마파크, 합덕성당 일원에서 열린다.

합덕제는 합덕지(合德池) 또는 연호지(蓮湖池)라고도 불리며 김제 벽골제, 제천 의림지와 함께 조선 3대 저수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연꽃이 아름다워 연지라고도 불렸다.

14일 주최 측에 따르면 16일 저녁 합덕제 주변에서 초대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연호 콘서트'를 시작으로 어린이 뮤지컬, 버스킹, 작품전시, 환경 업사이클 체험과 연지 카누체험, 맘스 스토리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7/14 11:04 송고 2022년07월14일 11시04분 송고